감성장문
겨울글귀 - 12월의 노래
따스한:)
2017. 12. 7. 02:30
깨끗한 내음의 12월에
우리는 월동 준비를 해요.
단 한마디의
진실을 말하기 위하여
헛말을 많이 했던
빈말을 많이 했던
우리의 지난날을 잊어버려요.
때로는 마늘이 되고
때로는 파가 되고
때로는 생각이 되는
사랑의 양념.
부서지지 않고는
아무도 사랑할 수 없음을
다시 기억해요.
함께 있을 날도
얼마 남지 않은 우리들의 시간
땅 속에 묻힌 김장독처럼
자신을 통째로 묻고 서서
하늘을 보아야 해요
얼마쯤믜 고독한 거리는
항상 지켜야 해요.
한겨울 추위 속에
제 맛이 드는 김치처럼
우리의 사랑도 제 맛이 들게
참고 기다리는 법을 배워야 해요.
- 이해인 지집 / '고운 새는 어디에 숨었을까' 중에서 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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