물의 깊이를 알 수가 없고
바람이 불어도 소나무의 깊은 내음을 알 수가 없다.
우리는 삶에서 너무 모르는 게 많다.
사람에 대해서
때론 인생에 대해서
그리고 사회에 대해서
서로 터 놓고 내 놓고 산다면 얼마나 좋을까.
모르는 것 만큼 힘든 게 없다.
답답한 것 만큼 두려운 게 없다.
삶은 서로가 서로에게 소통할 때 비로소 아름다운 것이다.
믿고 의지하고 나누며 살라.
그것이 삶의 진정한 의미이다.
- 글 / 심성보 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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